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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나의 투자일지] 전체적인 하락장이었지만 내가 고른 종목들은 올랐던 하루 ($4662.12 - 0.33% 상승)

by 돈만드는 곰팅이 2023. 1. 25.

23년 음력설을 기점으로 나스닥 주식이 다시 조금씩 상승 국면에 접어드는 듯.

어제밤 나스닥의 전체적인 주가는 분명 내려가있다. 보합세라고는 하는데, 실적발표 결과에 따라 주식들이 서로 엇갈리는 결과를 내고 있는 것 같다.

나스닥 전체가 추락하는데 내가 갖고 있는 주가만 계속 오를때의 기분좋은 이 느낌!!

이럴때 기분 좋은 이유는 두가지 일 것이다. 하나는 내 자산이 오른다는 기쁨과, 또 하나는 저렴한 금액으로 또 다른 기업 경영자들과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기쁨. 난 오늘도 다른 회사 주식들을 보기 시작한다.

 

사실 주가가 올랐는지 내렸는지에 대한 분석은 매일 있는 일이지만, 사실 별로 관심이 없어서...

주가가 올랐는지 내렸는지가 중요한거지, 다 끝나고 나서 분석이야 누구든지 하니까.

 

최근에 고명환씨의 책을 읽으면서 나도 마인드가 많이 바뀐듯 하다.

사실 나는 투자를 시작할때는 그냥 돈을 불리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그러면 마음만 급해지고 남는건 없는 그런 삶이 시작된달까...

매일매일 떨어지는 주가를 보며 힘들어하던 시기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 시기는 넘긴듯 하다.

(돈을 맨날 잃으니 맘을 비운 듯한 기분이랄까??)

사실 어제밤 12시에 주가가 급락하는걸 보고 다운된 기분으로 잠을 잤지만, 역시 나스닥은 자고 일어났을때 올라가는 기쁨이 있다.

최근에 워렌버핏의 일대기 관련 서적을 보면서 나도 마인드를 바꾸게 되었는데, 올라가는 숫자에 집중하기보다는 나보다 능력이 뛰어난 ceo들과 친구가 되어 뛰어보자 생각한다.

대신 그 친구들과 친구가 되려면 더 낮은 금액일 때 주식을 사야하는데... 뭐 계속 올라가는 회사라면 언제사든 주가는 계속 오르겠지?? 

 

사실 그런 마음으로 샀던 주식이 계속 올라가서 기분 좋은 것도 있다.

최근에 산 엑손모빌! 나에게 있어 엑손모빌은 애증 그 자체다.. 내 나스닥 첫 시작이 바로 이 엑슨 모빌이었는데.. 첨 살때는 그렇게 안올라가던 주식이 지금은 나스닥 top10에 올라가 있다. (에잉... 팔지 말 것을!!!)

엑손모빌이 50달러일때 샀다가 80달러일때 팔았는데, 계속 올라서 이제 100달러를 넘어서기 시작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날거 같지는 않고, 계속 석유주는 오를거 같아서 사두긴했다.

정확히는 석유를 잘 다루는 ceo와 친구가 되고 싶었다는...

 

이번달에 배당금도 좀 있으면 들어올텐데 배당금받으면 바로 사보고 싶은 코카콜라!

요번달부터는 다시 소비재 위주로 한번 구매해보려 한다. 앞으로는 빅테크 기업은 당분간 쉽지 않을듯 싶다.

특히 테슬라는 휴... 테슬라는 그냥 정말 도박 기분이라 왠만하면 접근하지 않기로.. 안전하게 성장하는 기업만 찾아내어 투자해보려 한다.

 

아! 그리고 위 글은 개인적인 투자 의견이며, 절대 투자권유나 투자정도 제공의 의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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